"명장병에 걸렸나"…김영광, 손흥민 선발 제외·남아공 패배에 홍명보 직격

기사등록 2026/06/26 11:04:15

[서울=뉴시스]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경기 운영에 대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유튜브 '나 김영광이오' 캡처)
[서울=뉴시스]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경기 운영에 대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유튜브 '나 김영광이오'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패한 상황 속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경기 운영에 대해 날선 비판을 보냈다.

지난 25일 멕시코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대 1로 패했다.

이에 김영광은 자신의 유튜브 '나 김영광이오'에서 진행한 생방송에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어떻게 생각하냐"는 시청자 질문에 "전적으로 감독 책임이다. 이건 확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베스트 멤버부터 문제가 있었고, 그 다음에 교체에 대한 것도 변수를 생각했어야 했다"며 "수비수가 분명히 부상을 당할 수 있다는 것도 생각을 했어야 하는데, 그런데 그런 것들을 다 놓쳤다. 시작부터 꼬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영광은 손흥민의 선발 제외를 두고 "왜 갑자기 명장병에 걸리셔서 흥민이를 베스트로 쓰지도 않고 왜 그랬을까? 나 이해가 안가네. 진짜 뺀 이유가 궁금하다. 왜 선발 명단에서 뺐을까? 그거는 왜 인터뷰를 안했을까. 일단 손흥민을 풀타임 쓰기 싫었던 거다"고 말했다.

여기서 '명장병'은 스포츠계의 신조어로 감독이 자신의 전술 철학이나 판단을 지나치게 고수해 나머지 경기 상황이나 선수 컨디션 등 현실적 변수를 반영하지 못하는 모습을 비판하는 표현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3일 동안 빨리 새 감독을 물색해야 한다" "감독을 퇴장시켜야 한다. 진짜 책임져야 한다. 이 정도 경기력을 보이는 건 국민, 축구 팬, 모든 축구 종사자를 기만하는 거다. 진짜 이렇게 해선 안된다"고 말하며 홍명보 감독의 경질을 주장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명장병에 걸렸나"…김영광, 손흥민 선발 제외·남아공 패배에 홍명보 직격

기사등록 2026/06/26 11:04:15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