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배우 가사마츠 쇼(카사마츠 쇼·笠松将·34)가 한국 매니지먼트 회사 스타플래티넘과 손잡고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활동한다. 스타플래티넘은 가사마츠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시리즈 '도쿄 바이스' '간니발'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가사마츠는 변성현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후 드라마 '모범택시3'에 나오면서 다시 한 번 한국 시청자를 만났다. 가사마츠는 최근 변요한·김준한 주연 영화 '파문'에 촬영을 마쳤고, 신작 '면도'에서 배우 노정의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가사마츠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사마츠는 한국 팬에게 한글로 손편지를 써 "한국 작품을 보며 자랐는데, 지금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다. 한국이든 일본이든 미국이든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역할 가리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싶다. 아직 만나지 못한 대표님들, 감독님들, 언제든 불러달라. 즐겁게 달려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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