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창회, 참전국·고려인 후손 유학생에 '감사의 장학금' 전달

기사등록 2026/06/26 10:07:0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북대학교동창회장학재단은 참전국과 고려인 후손 유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재)전북대학교동창회장학재단은 참전국과 고려인 후손 유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총동창회가 한국전쟁 참전국과 고려인 후손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을 3년째 이어가며 감사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전북대학교동창회장학재단은 참전국과 고려인 후손 유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국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려인 후손 유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장학생은 한국전쟁 참전국 출신 유학생 2명과 고려인 후손 유학생 4명 등 모두 6명이다.

참전국 장학생으로는 에티오피아 출신 암데마리암 브룩타윗 파울로스(국제학부)와 벰넷 키플레(국제이공학부)가 선발됐으며, 고려인 후손 장학생은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 출신 유학생 4명이 선정됐다.

한국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한민족의 정체성을 잇는 장학사업이 전북대 총동창회 주도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암데마리암 브룩타윗 파울로스 학생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손자로, 지난해에 이어 다시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장학재단은 이 학생에게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병선 전북대총동창회장과 이동헌 교학부총장, 조화림 국제협력처장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감사의 의미를 담은 장미꽃을 전달했다.

최병선 동창회장은 "이번 장학사업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어가는 동시에 고려인 후손 유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장학생들이 전북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과 모교를 기억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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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동창회, 참전국·고려인 후손 유학생에 '감사의 장학금' 전달

기사등록 2026/06/26 10:07: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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