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억 성장사다리"…중진공, '스케일업금융' 발행

기사등록 2026/06/26 08:57:36

'도약 프로그램' 참여하는 70곳 대상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스케일업 금융 발행구조 이미지.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스케일업 금융 발행구조 이미지.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26년 스케일업금융(P-CBO)'을 통해 유망 중기업에 2040억원 규모의 성장 자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기업이 금융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스케일업금융으로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중진공에 매각함으로써 지원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식이다.

중진공에 따르면 스케일업금융은 정부재정 투입금액 대비 3배 이상의 자금공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선순위증권 신용보강 기관으로 참여해 유동화증권의 안정성도 높였다.

또 이자 지급 조건을 선급에서 후급으로 변경하고 유동화증권 조달비용을 절감해 회사채 가산금리를 낮추는 등 중기업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선순위 및 중순위 증권은 민간 시장에 매각해 민간 투자자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스케일업금융은 혁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선정 기업 70곳에 사용된다. 초격차·신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인공지능(AI)·초격차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혁신기업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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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억 성장사다리"…중진공, '스케일업금융' 발행

기사등록 2026/06/26 08:57: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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