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D&A, 비상장 우선주로 5000억 유상증자…"구미·김천 신규공장 구축"

기사등록 2026/06/26 09:42:12

비상장 우선주 유상증자로 자금 조달

기존 설비 증설에 신규공장 구축 나서

자금 조달 통해 미래 사업 확장 속도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LIG넥스원)  *재판매 및 DB 금지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LIG넥스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비상장 우선주 방식으로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경북 구미와 김천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

비상장 우선주를 발행해 국민성장펀드의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금융권으로부터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다.

LIG D&A는 향후 설립 예정인 특수목적회사 케이디펜스그로쓰1호(가칭)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형태의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의결권이 없는 비상장 우선주 형태로 총 87만6153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LIG D&A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구미 3하우스(체계, 점검, 시험 작업장), 김천 2하우스(유도탄·미사일 체계, 점검 및 시험) 신규 구축에 투입한다.

또 기존 구미 및 김천 시설의 설비 증설에도 나선다.

투자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다.

국민성장펀드는 국가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수행할 첨단 전략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조성된 민관 합동 정책 금융 프로그램이다.

LIG D&A는 성장 가능성 및 경제 활성화 기여 역할 등을 인정받아 투자 대상으로 선정됐다.

LIG D&A는 이번 자금 조달을 계기로 내실 있는 성장과 핵심 역량 강화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LIG D&A는 지난 2024년 'LIG 글로벌 데이'에서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글로벌 방산 순위 20위 달성 등의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 방공망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무인 복합 솔루션 ▲차세대 지휘 통제·통신 체계 ▲위성 시스템 등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할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또 빠르게 증가하는 글로벌 방산 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LIG D&A 관계자는 "미래 사업 투자 및 재무 건전성 제고를 통한 주주 가치 증대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며 "중견·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에 기반을 둔 K-방산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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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비상장 우선주로 5000억 유상증자…"구미·김천 신규공장 구축"

기사등록 2026/06/26 09:42: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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