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 2위로 32강…브라질 상대
네덜란드는 모로코와 토너먼트서 격돌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맞붙은 일본과 스웨덴. 2026.06.25.](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1374456_web.jpg?rnd=20260626095636)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맞붙은 일본과 스웨덴. 2026.06.25.
[과달라하라(멕시코)·서울=뉴시스] 하근수 김진엽 기자 = 일본이 스웨덴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쳐 한국이 조 3위로 32강에 진출할 8팀 중 5위에 머물렀다.
일본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1승 2무(승점 5)의 일본은 2승 1무(승점 7)의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은 오는 30일 오전 2시 브라질과 32강전에서 격돌하게 됐다.
1승 1무 1패(승점 4·골 득실 0)로 F조 3위를 기록한 스웨덴은 이날 기준 조 3위 12개 팀 중 1위에 올라 32강에 안착했다.
앞서 같은 승점과 골 득실의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으나, 다득점에서 에콰도르(2득점)를 따돌린 스웨덴(7득점)이 1위를 꿰찼다.
북중미 월드컵 각 조 1~2위 24팀과 조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현재 조 3위 중 승점 4점을 확보한 스웨덴, 에콰도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다른 조 결과와 상관없이 32강행을 확정했다.
A조에서 1승 2패(승점 3·골 득실 -1)에 그쳤던 한국은 일본이 스웨덴을 2점 차 이상으로 격파할 경우 각 조 3위 경쟁에서 4위로 올라갈 수 있었으나 그대로 5위를 지켰다.
최악의 경우 다른 조 결과에 따라 8위 밖으로도 밀려날 수 있는 상황이다.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일본의 마에다 다이젠. 2026.06.25.](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1374316_web.jpg?rnd=20260626092339)
[알링턴=AP/뉴시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일본의 마에다 다이젠. 2026.06.25.
킥오프 이후 두 팀은 공방전을 벌였지만 어느 쪽도 결실을 보지 못했다.
스웨덴은 전반 37분 중앙 수비수 이삭 히엔의 부상으로 루카스 베리발을 급히 투입했다.
일본도 전반 39분 이타쿠라 고를 불러들이고 다니구치 쇼고를 넣으며 이날 경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일본이 균형을 깼다.
후반 11분 도안 리쓰가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마에다 다이젠이 마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일격을 맞은 스웨덴도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17분 안토니 엘랑가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한 뒤 골문 구석을 노린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일본은 나가토모 유토와 와타나베 쓰요시, 스웨덴은 칼 스트라펠트와 베니아민 뉘그렌을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으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캔자스시티=AP/뉴시스] 네덜란드 선수들이 25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 튀니지와 경기 전반 3분 튀니지의 자책골에 환호하고 있다. 2026.06.26.](https://img1.newsis.com/2026/06/26/NISI20260626_0001374056_web.jpg?rnd=20260626092854)
[캔자스시티=AP/뉴시스] 네덜란드 선수들이 25일(현지 시간) 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 튀니지와 경기 전반 3분 튀니지의 자책골에 환호하고 있다. 2026.06.26.
같은 시각 미국 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선 네덜란드가 튀니지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네덜란드는 조 1위로 32강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캐나다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C조 2위를 기록한 모로코와 16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튀니지는 3전 전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네덜란드는 전반 3분 만에 나온 상대 미드필더 엘리에스 스키리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4분 뒤에는 브라이언 브로비가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후반 9분 하젬 마스투리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17분 얀 판 헤케가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네덜란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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