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소화기내과도 '아·태 최고 전문병원'에 올랐다

기사등록 2026/06/25 18:37:26

뉴스위크·스타티스타 발표

 [안동=뉴시스] 안동병원 (사진=안동병원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안동병원 (사진=안동병원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의 소화기내과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소화기내과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평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 평가와 의료 품질 지표 등을 종합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안동병원 소화기내과는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73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상위 10개 의료기관에 포함됐다. 비수도권 병원에서는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안동병원이 최근 수년간 소화기 질환 진료 역량을 강화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병원은 내시경센터와 연계한 ERCP(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전용 투시촬영실을 운영하며 담도·췌장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 있다.

위·대장 내시경 용종절제술과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통한 조기암 치료를 비롯해 소화기암 조기 진단과 치료, 췌장·담도 질환 진료 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왔다.

간질환 진료 분야에서도 다학제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간경화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상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이 참여하는 협진을 통해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고주파열치료(RFA), 방사선치료, 항암·면역항암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다.

전효근 안동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은 "고난도 내시경 시술과 간·췌장·담도 질환 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며 "지역에서도 수도권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국제 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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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소화기내과도 '아·태 최고 전문병원'에 올랐다

기사등록 2026/06/25 18:37: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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