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예방…협조 요청
조계종 "신도 참여 독려·섬과 바다의 소중함 전할 것"
![[여수=뉴시스] 여수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박수관 위원장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조직위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70471_web.jpg?rnd=20260625173653)
[여수=뉴시스] 여수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박수관 위원장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조직위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70여일 앞두고 불교계가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수관 조직위원장이 서울 조계사를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송천 종열 대종사, 정만 스님(화쟁위원장), 유정 스님(교육부장) 등 불교계 관계자와 박명성 섬박람회 총감독이 함께했다.
조직위는 전국 주요 사찰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불교계 언론 및 사찰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박 위원장은 "섬이 가진 생태·문화·치유의 가치는 불교계가 추구하는 생명존중과 공존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불교계의 참여가 더해진다면 섬박람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우 스님은 "생명을 존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일은 불교가 지켜온 가치"라며 "섬과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는 국제행사에 불교계도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양측은 전국 사찰에 홍보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교구본사를 통해 일선 사찰에 협조 공문을 전달해 신도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불교계 언론을 활용한 홍보와 사찰별 게시 협력 등 실무 지원을 이어가며 박람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박수관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미래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행사"라며 "불교계를 비롯한 각계각층과 협력을 확대해 국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박람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5일부터 11월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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