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이 관내 폐지중학교(상동·초동·청도중)의 동창회 대표들을 초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교육지원청 제공) 2026.06.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70376_web.jpg?rnd=20260625162831)
[밀양=뉴시스]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이 관내 폐지중학교(상동·초동·청도중)의 동창회 대표들을 초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교육지원청 제공) 2026.06.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25일 사라져가는 폐지학교(상동·초동·청도중)의 역사와 추억을 미래의 자산으로 남기기 위해 관내 동창회 대표들을 초청해 '기억정담회 및 구술 기록화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닫힌 학교 문을 기록으로 열다" 폐지학교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은 학교들의 기억을 졸업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기록물로 보존해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취지다.
1부 '기억정담회'에서는 교육장과 동창회 대표들이 따뜻한 차를 나누며 각 학교의 역사와 재학 시절의 일화, 소장 기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진 2부 '구술 기록화 촬영'에서는 동창회 대표들이 카메라 앞에 서서 교정의 추억, 폐교 소식을 들었을 때의 심정,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생생한 목소리로 담았다. 촬영된 영상과 사진은 향후 밀양 교육 아카이브 구축 및 기획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창회 중심의 민간 기록물 기증 운동을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형 아카이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화 교육장은 "한 사람의 기억은 밀양 교육의 소중한 역사가 된다"며 "이번 기억정담회는 단순히 사라진 학교를 추억하는 것을 넘어 기록이라는 열쇠로 미래세대와 소통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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