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은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
![[서울=뉴시스] 일본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는 내년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해 상장할 방침을 25일 밝혔다. 사진은 키옥시아의 혼슈 미에현 욧카이치 공장. 2026.06.25.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17/NISI20240417_0001528912_web.jpg?rnd=20240417153015)
[서울=뉴시스] 일본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는 내년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해 상장할 방침을 25일 밝혔다. 사진은 키옥시아의 혼슈 미에현 욧카이치 공장. 2026.06.25.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는 내년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해 미국 증시에 상장할 방침을 25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 열린 키옥시아홀딩스 주주총회에서 가와무라 요시히코(河村芳彦) 부사장은 ADR 발행을 통한 상장에 적절한 시점은 이르면 내년 4~5월께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시장과 연결돼 주가가 안정될 뿐 아니라 미국에서의 자본 조달도 가능하다"고 상장 의의를 설명했다.
아울러 액면분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와무라 부사장은 "적정 가격이 되도록 분할해 더 많은 주주가 매수할 수 있도록 하고싶다"라며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키옥시아는 최근 반도체 붐을 타며 상장후 1년 반 만에 일본 시가총액 1위로 등극하는 등 급격한 변화를 이뤘다.
오타 히로오(太田裕雄)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지금까지와는 명확하게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지금 성취(성공)하고 있다"며 자평했다.
키옥시아의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결순이익은 5544억엔으로 전년 대비 2배로 뛰었다. 2026회계연도에는 전년 대비 9배인 5조엔에 이를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키옥시아는 경영난을 겪던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사업부가 2018년 분사돼 설립된 낸드 메모리 위주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이듬해인 2019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한편 키옥시아는 한국의 SK하이닉스가 지분을 투자한 기업이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이 주도한 한·미·일 컨소시엄에 참여해 총 3조9100억원을 투자해 키옥시아 지분 약 21%를 간접 확보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도 내달 10일을 목표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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