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 배치 필요…광주 몰빵 안돼"

기사등록 2026/06/25 13:31:47

최종수정 2026/06/25 15:06:23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0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가 추진하는 '제 2 반도체 클러스터'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 또는 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중 한 곳을 전북에 분산 배치해야한다고 말했다.

25일 김 의원은 자신의 SNS에 "사촌이 논을 사서 배가 아파하는 말이 아니다"고 입을 열며 "호남 반도체 투자에 열렬한 박수를 보내지만 '용인 몰빵' 부작용이 '광주 몰빵'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분산 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지역에 모든 시설을 몰아넣으면 전력, 용수, 가스 등 인프라에 가해지는 부담이 임계점을 넘게 되고,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나 사고 발생 시 국가 반도체 산업 전체가 마비되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김 의원은 호남 내부에서도 철저한 분산 배치 필요성을 언급하며 "가장 효과적인 건 한 회사는 전북, 다른 한 회사는 전남·광주권에 배치하는 것"이라고 정부를 향해 요청했다.

한편 지난 24일 김용범 정책실장을 두고 제2의 지방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와있다"며 확정 시 기업들과 부처가 모여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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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 배치 필요…광주 몰빵 안돼"

기사등록 2026/06/25 13:31:47 최초수정 2026/06/25 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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