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카트=AP/뉴시스] 오만 무스카트에서 출발한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기가 대피 자국민들을 태운 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6.24](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1076677_web.jpg?rnd=20260305160607)
[무스카트=AP/뉴시스] 오만 무스카트에서 출발한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기가 대피 자국민들을 태운 채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6.2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기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2026년 6월 Ifo 경기환경 지수는 85.6을 기록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dpa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뮌헨에 본부를 둔 Ifo경제연구소가 이날 발표한 데이터를 인용해 제조업과 서비스업, 소매·도매업, 건설업 전반에 걸쳐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집계한 바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전월 85.0(개정치)에서 0.6 포인트 올랐다.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지수는 2달 연속 개선했고 최근 3개월 사이 고수준에 달했다.
Ifo 경제연구소는 "독일 기업들이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들은 현재 사업 여건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미래 전망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덜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는 약 9000개 업체가 참여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무역업, 건설업 등 모든 부문에서 경기 인식이 개선했다.
제조업에서는 향후 전망이 뚜렷하게 좋아지면서 경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서비스업과 무역업에서는 기업들이 현재 사업 상황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건설업 경우 미래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완화하면서 전반적인 경기 인식을 끌어올렸다.
현재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현황지수는 전월 86.1에서 87.0으로 0.9 포인트상승했다. 시장 예상 86.0도 웃돌았다.
향후 6개월 안팎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대지수는 83.9에서 84.1로 0.2 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시장 예상치 85.0에는 미치지 못했다.
애널리스트는 지수 상승이 주로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 개선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도이체방크 리서치는 "지수 상승 자체는 예상 범위 안에 있었지만 눈에 띄는 점은 현재 상황에 대한 평가가 크게 개선됐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현황지수 상승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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