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몬스타엑스·스트레이 키즈·투어스 따라 한국으로

기사등록 2026/06/24 17:01:04

관광공사, 11월 말까지 K-팝 연계 방한 캠페인 ‘BIAS’ 진행

전남 순천·경북 경주·부산·강원 강릉 지역관광 콘텐츠 공개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개월 일찍 1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K-팝 팬덤을 활용한 신규 방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는 11월 말까지 글로벌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신규 방한 캠페인 ‘BIAS’(Be In Artists' Scenes)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명은 해외 K-팝 팬덤 사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뜻하는 단어 ‘Bias’(바이어스)에서 착안했다. 아티스트가 직접 경험한 대한민국 각 지역의 매력을 전 세계 팬들에게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K-팝 인기가 실제 방한과 지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기 아티스트를 통해 지역 관광을 알리고, 팬들이 아티스트가 다녀간 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직접 찾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광공사는 SM, 스타쉽, JYP, 하이브 등 대형 기획사와 협력해 지역관광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그룹 ‘엑소’ 카이·세훈은 전남 순천시를, ‘몬스타엑스’는 경북 경주시를, ‘스트레이 키즈’는 부산을, ‘투어스’는 강원 강릉시를 각각 찾아 해 지역의 관광 매력을 소개한다.

해당 영상은 각 아티스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9일까지 차례로 공개된다.

팬들의 관심이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선보인다.

놀유니버스, 크리에이트립, 클룩, 케이케이데이 등 주요 온라인 여행사(OTA)는 영상 속 촬영지와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기획전을 운영한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통합플랫폼 ‘VISITKOREA’에 전용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한다. 아티스트가 방문한 지역 명소와 영상 콘텐츠를 소개하고 온라인 여행사 상품과 연계해 관광상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아티스트 콘서트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공항과 주요 역사, 도심 거점에는 환영 메시지를 담은 옥외광고를 송출해 팬덤의 지역 방문과 SNS 확산을 유도다.

관광공사는 2024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한 프로모션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엑소 카이·세훈의 순천 여행 콘텐츠를 시작으로 참여 아티스트와 지역을 확대하며 사업 규모를 키웠다.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은 “K-팝 팬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다녀간 곳이라면 기꺼이 찾아가는 강한 동기를 가지고 있다”며 “K-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한 협업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팬덤의 열정이 지역 방문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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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24 17:01: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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