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아일랜드 더블린·코크시 방문…"동학혁명 세계화"

기사등록 2026/06/24 17:12:58

[정읍=뉴시스] 지난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이학수 시장(오른쪽)과 박일 시의장(왼쪽)이 펄걸 드니히 코크시장(가운데)에게 내년에 정읍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공식 초대장을 전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지난 12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이학수 시장(오른쪽)과 박일 시의장(왼쪽)이 펄걸 드니히 코크시장(가운데)에게 내년에 정읍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공식 초대장을 전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를 위해 아일랜드 코크시와 더블린 등 혁명도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 추진과 학술 교류 확대를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기획한 세계혁명도시 간 국제 교류사업의 하나로 코크시의 초청을 받은 정읍시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아일랜드를 방문했다.

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정읍이 주도하는 연대를 확장하는 데 힘썼다.

정읍과 아일랜드의 교류는 지난 2023년부터 이어지며 상호 세계혁명도시로서의 연대를 강화해 왔다.

시 대표단은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민족항쟁 역사 도시인 코크시청을 방문, 펄걸 드니히 시장과 공식 회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호도시 협약 체결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또 2027년 정읍에서 열리는 '제5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 공식 초대장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2024년 코크박물관과 정읍시립박물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유물·기록물 교환전시와 공동학술연구의 추진을 합의하기도 했다.

더블린을 방문한 시 대표단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가치를 소개하고 교류 방안을 긴밀히 협의했으며 이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켈스의 서(Book of Kells)'를 소장한 트리니티대학교를 찾아 기록유산의 보존과 전시 기법을 살폈다.

이학수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와 혁명 도시 정읍의 도시 가치(브랜드 가치)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의미 있는 외교 여정이었다"며 "코크시와의 업무협약 추진과 박물관 교류 등 현지에서 도출된 소중한 성과들을 정읍시정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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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아일랜드 더블린·코크시 방문…"동학혁명 세계화"

기사등록 2026/06/24 17:12: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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