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길병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가천대 길병원과 가천대학교는 21~23일까지 2박3일 간 인천 옹진군 덕적도를 방문해 보건의료 교육 및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진과 학생 등 약 120명이 참여한 이번 대규모 의료봉사에서 학생들은 주민들을 만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활 속 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했다. 의료진은 진료와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한의과대학, 의과학대학 학생 50명을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의료진,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뿐 아니라 인천시교육청 소속 5개 고등학교 학생 16명과 인솔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직간 교육을 기반으로 미래 보건의료인들이 서로 다른 직역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 역량을 키우는 한편, 의료취약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공공보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직역별로 5명씩 10개 팀으로 나뉘어 덕적보건지소 관계자들로부터 섬 지역 의료환경과 주민 건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류마티스내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안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한방내과, 체질면역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의료진 등이 참여해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약국, 초음파실, 한방 치료실까지 갖춰진 대규모 진료소에는 하루 동안 약 330명의 주민이 찾아 전문의 진료를 받았다.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1958년 산부인과 개원 이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무의촌과 도서지역을 찾아 무료진료와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1년 국내 최초로 닥터헬기를 도입해 인천 도서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나서고 있다. 백령도와 연평도, 덕적도 등 섬 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며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가천대 의과대학 정욱진 학장(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은 "이번 덕적도 프로젝트는 가천의 봉사 DNA를 이어가는 대규모 의료취약지 의료봉사이자, 보건의료전문직간 교육이자, 차세대 지역의료인재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설립자 이길여 회장이 통통배를 타고 봉사를 다니던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가천대 길병원은 서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이번 활동은 미래 의료인이 될 학생들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보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함께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경험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의료진과 학생 등 약 120명이 참여한 이번 대규모 의료봉사에서 학생들은 주민들을 만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활 속 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했다. 의료진은 진료와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 한의과대학, 의과학대학 학생 50명을 비롯해 가천대 길병원 및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 의료진, 가천메디컬라이온스클럽 뿐 아니라 인천시교육청 소속 5개 고등학교 학생 16명과 인솔교사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직간 교육을 기반으로 미래 보건의료인들이 서로 다른 직역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 역량을 키우는 한편, 의료취약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공공보건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은 직역별로 5명씩 10개 팀으로 나뉘어 덕적보건지소 관계자들로부터 섬 지역 의료환경과 주민 건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류마티스내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안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한방내과, 체질면역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의료진 등이 참여해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약국, 초음파실, 한방 치료실까지 갖춰진 대규모 진료소에는 하루 동안 약 330명의 주민이 찾아 전문의 진료를 받았다.
병원 설립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1958년 산부인과 개원 이후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무의촌과 도서지역을 찾아 무료진료와 의료봉사를 실시하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1년 국내 최초로 닥터헬기를 도입해 인천 도서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데 나서고 있다. 백령도와 연평도, 덕적도 등 섬 지역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며 골든타임 확보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가천대 의과대학 정욱진 학장(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은 "이번 덕적도 프로젝트는 가천의 봉사 DNA를 이어가는 대규모 의료취약지 의료봉사이자, 보건의료전문직간 교육이자, 차세대 지역의료인재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은 "설립자 이길여 회장이 통통배를 타고 봉사를 다니던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 까지 가천대 길병원은 서해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 이번 활동은 미래 의료인이 될 학생들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보건 환경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함께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경험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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