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닉 퇴사' 나솔 28기 영수 "스타트업 법정 관리…개인 재산 처분 중"

기사등록 2026/06/24 16:38:45

[서울=뉴시스]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 영수로 출연한 김하섭이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자금난과 법정관리 상황을 밝혔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방송 캡처)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 영수로 출연한 김하섭이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자금난과 법정관리 상황을 밝혔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방송 캡처) 2026.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SBS Plus·ENA '나는 솔로' 28기 영수로 출연한 김하섭이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자금난과 법정관리 상황을 밝혔다.

김하섭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20대 때 SK하이닉스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30대가 되면서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메디프레소라는 회사를 창업해 거의 8년을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40대가 되면서 우연한 기회에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며 "20대의 SK하이닉스와 30대의 메디프레소, 40대의 '나는 솔로'는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들이었다"고 했다.

김하섭은 회사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제가 창업한 회사는 지난 8년 동안 다양한 위기와 성장을 반복해 오다가 작년에 대내외의 악재들이 한꺼번에 터졌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작년 말부터 자금난에 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 사재를 털어 긴급으로 투입하면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지만, 결국 회사는 올해 6월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다"며 "지금은 법원의 지시를 받으며 회사를 정리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까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얼마 남지 않은 개인 재산도 처분 중에 있다"며 "비록 무일푼이 되더라도 주변에 최대한 피해가 안 가도록 챙기고 있지만,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리게 된 분들께 미안하고 면목 없을 따름"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연락 두절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하섭은 "최근에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게 되었는데, 그로 인해 타이밍적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며 "바뀐 휴대전화 번호를 적극적으로 알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단체대화방이나 SNS를 통해 꾸준히 주변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 인스타로도 연락이 종종 오면 그때그때 답변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섭은 "전부 제 책임이라 주변에 너무 미안하고 면목이 없을 따름"이라며 "그렇지만 한 번의 실패가 인생에서 평생의 실패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좀 더 성숙하고 주변을 더 챙기면서 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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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 퇴사' 나솔 28기 영수 "스타트업 법정 관리…개인 재산 처분 중"

기사등록 2026/06/24 16:38: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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