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선으로 보는 춤…국립현대무용단 '넌댄스 댄스-렉처 퍼포먼스'

기사등록 2026/06/24 15:44:54

내달 세종 시작으로 당진·김해·제주 공연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 공연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 공연 장면.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인공지능(AI)가 인식하지 못하는 '인간만의 춤'을 찾아가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국립현대무용단은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를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세종, 당진, 김해, 제주에서 순차 공연한다고 24일 밝혔다.

'넌댄스 댄스'는 인공지능(AI)이 춤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춤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무용가 정지혜, 강성룡과 미디어 아티스트 신승백, 김용훈이 AI 시선이 인간의 몸과 움직임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춤을 통해 실험한다.

AI가 춤을 인식하는 원리와 인간이 춤을 받아들이는 방식 사이의 차이를 살피며, AI의 인식 바깥에서 어떤 춤이 가능한지 탐색한다. 이를 통해 인간만이 생각하는 춤의 가치를 찾는다.

'넌댄스 댄스 -렉처 퍼포먼스'는 AI가 '행동'을 인식하는 방식으로부터 접근해 AI가 '춤'을 인식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관객은 직접 자신이 생각하는 '넌댄스 댄스'를 시도해 보고, 동시에 AI가 인식하는 춤과 비교한다.

2022년 국립현대무용단 '무용x기술 융합 프로젝트'에서 초연한 '넌댄스 댄스'는 다양한 실험과 워크숍을 거쳐, 지난해 '무용x기술 오픈위크'에서 렉처 퍼포먼스로 선보인 바 있다.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 포스터. (이미지=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 포스터. (이미지=국립현대무용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공연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세종에서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 대상 회차, 당진에서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회차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김해에서는 '꿈의 무용단' 김해 단원을 대상으로 한 회차를 운영하고, 제주에선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은 개별 기관,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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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선으로 보는 춤…국립현대무용단 '넌댄스 댄스-렉처 퍼포먼스'

기사등록 2026/06/24 15:44: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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