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외국인 전용 '글로벌자율학부' 신설

기사등록 2026/06/24 14:19:58

교육부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도 선정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가 외국인 전용 학부인 글로벌자율학부를 신설한다.

24일 경북대에 따르면 글로벌자율학부는 1년간 아카데믹 한국어와 전공탐색 교육을 이수한 뒤 2학년 진급 시 희망 학과로 진학하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부이다.

경북대는 내년 1학기부터 이 학부를 운영하고 10월부터 외국인 신입생을 모집한다.

글로벌자율학부 신입생은 입학 후 1년간 한국어 교육과 학과별 기초역량 강화 교과목을 이수하며 대학과 지역 생활 적응 과정을 거친다.

이후 2학년부터 본격적인 전공 과정에 진입하게 된다. 전공 배정은 대학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단위 내 학과 범위에서 이루어지며 예체능 계열 학과는 제외된다.

최희경 국제처장은 "글로벌자율학부는 단순한 학부 신설을 넘어 한국어 교육부터 학위과정, 나아가 졸업 후 국내 정주까지 연계되는 통합형 유학생 정착 지원 체계"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는 교육부 주관 2026년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일자리 밖 청년에게 수준별 단기 집중교육을 제공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신규 사업이다.

경북대는 향후 2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대구시, 기관 및 로봇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직무 기반의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사업 총괄은 로봇부트캠프사업단장인 경북대 전기공학과 이준우 교수가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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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24 14:19: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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