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세종 신관 개관 앞두고 국제 협력 본격화
세계민속관 조성·공동 전시 추진
![[서울=뉴시스] 프랑스 문화부와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프랑스 케브랑리-자크 시라크 박물관과의 양해각서 체결식 현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8922_web.jpg?rnd=20260624134410)
[서울=뉴시스] 프랑스 문화부와 주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프랑스 케브랑리-자크 시라크 박물관과의 양해각서 체결식 현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6.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립민속박물관이 유럽 민족학박물관들과 문화 교류를 확대하며 세계문화박물관으로의 기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헝가리 민족학박물관, 지난 12일 프랑스 케브랑리-자크 시라크 박물관과 각각 상호 문화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시, 학술 연구,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박물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럽 박물관들과의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박물관이 기존의 한국문화 탐구를 넘어, 오는 2031년 세종 신관 개관을 계기로 전 세계 문화를 아우르는 '세계문화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장기적 비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는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오른쪽)과 케메치 라요스 헝가리 민족학박물관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8926_web.jpg?rnd=20260624134611)
[서울=뉴시스] 양해각서에 서명을 하는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오른쪽)과 케메치 라요스 헝가리 민족학박물관장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2026.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헝가리 민족학박물관은 15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유럽의 대표 민족학박물관이고, 프랑스 케브랑리-자크 시라크 박물관은 세계 문화 관련 자료와 유물을 100만 점 넘게 소장한 세계적 문화 전진기지라는 평을 받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오는 12월 상설전시관 1관에 마련할 '세계민속관'의 개막을 위해 헝가리와 프랑스 현지 유물 수집을 두고 양국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헝가리 민족학박물관은 국립민속박물관이 발간한 '한류문화사전'을 바탕으로 오는 2029년 한국 문화 전시 개최를 검토 중이다.
프랑스 케브랑리-자크 시라크 박물관 역시 2027년 한국 자연 관련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2031년 세종 신관 개관을 앞두고 유럽 박물관들의 선행 사례를 벤치마킹해 세계문화박물관 정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