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 오르고 있다.20256.06.24.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21091585_web.jpg?rnd=20251210125117)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원직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 오르고 있다.20256.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은 12·3 계엄사태와 관련해 반성한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인 전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제가 국회의원 직을 내려놓은 것이 (계엄에 대한) 책임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오해의 소지가 많기 때문에 그 당시 계엄이 일어날 때 계엄을 더 반대 안 했던 것이 후회스럽다"며 "반성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지난 22일 제32대 회장으로 인 전 의원을 선출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명예회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야 회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범여권에서 인준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은 23일 논평에서 "인요한 전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가슴으로 이해한다'며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해 온 인사"라며"이재명 대통령은 인요한 대한적십자총재 인준을 거부할 것을 검토해 달라"고 밝혔다.
인 전 의원은 연세대 의학 학사, 고려대 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1년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을 맡았다. 2012년 한국형 앰뷸런스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1호 특별귀화자가 됐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 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당 혁신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의원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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