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수 여동생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경찰, 압수수색

기사등록 2026/06/24 11:19:53


[구례=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구례군수의 여동생이 군수 업무추진비 카드를 불법 현금화해 예산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김순호 구례군수의 여동생 김모씨의 자택과 구례의 한 음식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김씨가 군수 비서실이 관리하는 업무추진비 카드를 이른바 '카드깡' 수법으로 사용해 2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유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업무추진비 카드 사용 내역과 실제 물품 구매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식당 주인과 함께 김치를 담가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식재료를 구매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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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수 여동생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경찰, 압수수색

기사등록 2026/06/24 11:19: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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