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 '인재' 10년간 74개 과목…문제해결교육

기사등록 2026/06/24 10:30:50

프로젝트·AI 등 연계 수업 정착

[광주=뉴시스] INGE 사업 교과목 '행동경제학 2' 수업 모습. 학생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광주과학기술원 제공) 2026.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INGE 사업 교과목 '행동경제학 2' 수업 모습. 학생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광주과학기술원 제공) 2026.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10년 넘게 추진해 온 학생 주도형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GIST에 따르면 올해 11년째를 맞은 교육혁신 프로그램 '인재(INGE·Initiative in New GIST Education)' 사업이 학생 중심의 학습 문화 정착을 통해 첨단 기술 시대에 필요한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INGE 사업은 '생각하는 법을 생각하고 배우는 법을 배운다(Think How to Think, Learn How to Learn)'를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과 문제 중심 학습,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거꾸로 학습) 등 다양한 교수법을 도입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왔다.

지난 10년간 모두 74개 교과목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단순한 수강생이 아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했다.

대표적으로 공유 자전거 시스템 도입 방안과 넛지(Nudge) 실험, 공유 우산 프로젝트 등 실생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연구 설계부터 예산 집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제 사회 문제 해결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교육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러닝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장애인 쇼핑 지원 서비스와 기숙사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

올해 2학기에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AI 영상 스튜디오' 교과목도 새롭게 개설할 예정이다.

GIST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생성형 AI와 산업·사회 연계 프로젝트를 확대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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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 '인재' 10년간 74개 과목…문제해결교육

기사등록 2026/06/24 10:30: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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