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AI·양자보안 성장 자신"

기사등록 2026/06/24 10:28:27

보유 주식 196만주로 증가…중장기 성장성 신뢰 표명

에이전틱 AI 보안·AAM 등 신사업 연내 출시 추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이사회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라온시큐어 사무실에서 뉴시스와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가 약 2억원어치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 에이전틱 인공지능(AI) 보안과 양자보안 등 미래 보안 사업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며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한 행보로 풀이된다.

라온시큐어는 이 대표가 최근 자사 보통주 2만58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2일 보통주 1만2800주를 주당 7937원에 매입한 데 이어 23일 1만3000주를 주당 7674원에 추가 매수했다. 총 매입 규모는 2억135만5600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이 대표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93만4200주에서 196만주로 늘었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사업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행보"라며 "에이전틱AI와 양자보안 등 미래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라온시큐어는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는 인증·권한관리 체계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에이전틱 AI가 기업 업무의 실행 주체로 확대되면 사용자와 AI, 시스템을 식별·인증하고 권한을 정교하게 관리하는 보안 체계가 핵심 인프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라온시큐어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자율 보안 운영' 플랫폼과 'AAM'을 중심으로 한 AI 보안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AAM은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가 부여된 권한 범위 안에서만 안전하게 판단·실행하도록 통제하는 기술이다.

AI 가드레일과 AI 해커 기반 취약점 점검 기술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인증과 디지털 신원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보안 관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양자보안 분야에서는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한 암호체계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상용화를 마치고 의료 분야 시범전환 사업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KDB생명 등 금융권을 대상으로 PQC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복수 고객사와 추가 협의도 진행 중이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디지털 ID, FIDO 기반 생체인증 등에서 축적한 인증·보안 기술을 에이전틱 AI 보안과 양자보안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히고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성과 창출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시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업 성과와 주주가치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2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AI·양자보안 성장 자신"

기사등록 2026/06/24 10:28:2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