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동 조치 총력 대응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산악 조난자 구조부터 해외 감금 피해자 구출까지
"고도로 세분화된 범죄 양상 맞춰 신고 대응력 강화"
![[의정부=뉴시스]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8727_web.jpg?rnd=20260624105711)
[의정부=뉴시스]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보이는 112'로 구조된 외국인', '해외에서 펼쳐진 감금된 피해자 구출 작전', '지켜진 극단적 선택자의 생명' 모두 경기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시작돼 해결된 사례들이다.
2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치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은 범죄 양상이 고도로 세분화되고 있는 변화에 맞춰 각종 신고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했다.
특히 '사건의 시작은 112신고'라는 점에 맞춰 초동 조치부터 '총력 대응' 체제로 112상황실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긴박한 현장에서 기적을 만들어 낸다.
과거 듣기만 했던 라디오가 '보이는 라디오'로 전환된 것처럼 전화 목소리만 듣던 112신고 역시 첨단 시스템 '보이는 112'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최근 한밤 중 산에서 길을 잃은 외국인 여성이 1시간만에 구조됐다.
최초 해당 여성이 신고했을 당시 휴대폰 기지국 위치가 구리 한강공원 일대 등으로 광범위하게 펼쳐져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상황실 요원(황창선 경감)은 신고자에게 '보이는 112 URL'을 전송했고 이를 통해 기지국 최초 위치에서 무려 1.23km나 떨어진 '아차산'으로 파악해 냈다.
이후 소방 합동 구조 지휘와 통역 요원을 통한 안심 콜백 등 입체적인 대응으로 외국인 여성은 무사할 수 있었다.
지난 1월에는 해외에서 감금된 피해자 구출 작전이 112상황실에서 시작됐다.
포천에서 "아들이 해외로 돈을 벌러 갔다가 도망쳐 나왔다"는 해외 범죄 신고가 들어왔다.
24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치안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112치안종합상황실은 범죄 양상이 고도로 세분화되고 있는 변화에 맞춰 각종 신고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했다.
특히 '사건의 시작은 112신고'라는 점에 맞춰 초동 조치부터 '총력 대응' 체제로 112상황실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긴박한 현장에서 기적을 만들어 낸다.
과거 듣기만 했던 라디오가 '보이는 라디오'로 전환된 것처럼 전화 목소리만 듣던 112신고 역시 첨단 시스템 '보이는 112'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최근 한밤 중 산에서 길을 잃은 외국인 여성이 1시간만에 구조됐다.
최초 해당 여성이 신고했을 당시 휴대폰 기지국 위치가 구리 한강공원 일대 등으로 광범위하게 펼쳐져 위치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상황실 요원(황창선 경감)은 신고자에게 '보이는 112 URL'을 전송했고 이를 통해 기지국 최초 위치에서 무려 1.23km나 떨어진 '아차산'으로 파악해 냈다.
이후 소방 합동 구조 지휘와 통역 요원을 통한 안심 콜백 등 입체적인 대응으로 외국인 여성은 무사할 수 있었다.
지난 1월에는 해외에서 감금된 피해자 구출 작전이 112상황실에서 시작됐다.
포천에서 "아들이 해외로 돈을 벌러 갔다가 도망쳐 나왔다"는 해외 범죄 신고가 들어왔다.
![[의정부=뉴시스]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3/07/NISI20240307_0001495660_web.jpg?rnd=20240307103107)
[의정부=뉴시스]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시간이 지체되면 피해자가 범죄자들에게 다시 잡혀 감금될 수 있는 위기 상황이었는데 포천경찰서 상황팀 김나리 경장은 지역 경찰에게 대상자로부터 '구글맵 위치 사진'을 전송받도록 지시하고, 강력팀에는 위장 통화를 통해 상세 위치를 파악하도록 하는 등 상황 대처를 이어갔다.
확보된 위치정보는 즉각 외교부 영사 안전 콜센터과 대사관에 공유하고 해외 경찰과의 발 빠른 공조까지 이끌어내 신고 접수 약 3시간만에 피해자가 무사히 구조되는 성과를 거뒀다.
자칫 단순 자해 사건으로 일반적인 조치가 이뤄질 뻔한 사건을 면밀한 사건 분석을 통해 생명을 구한 사례도 눈에 띈다.
일산서부경찰서 강민주 경사는 지난 5월 '자살 의심 신고'를 두고 신고자가 '스토킹 잠정조치 기각에 의한 자해' 상황임을 단번에 간파했다.
상황실은 즉시 종별을 단순 자해가 아닌 '스토킹'으로 변경하고 정신응급 합동대응팀을 지휘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 2차 피해를 완벽히 차단했다.
뛰어난 기지 등을 발휘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 낸 포천서 김나리 경장과 일산서부서 강민주 경사는 나란히 2026년 상반기 '경찰청 112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권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사건별 대응 절차가 날로 다변화됨에 따라 단순 지시를 넘어 현장을 직접 이끄는 112상황실의 '현장 코칭'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상황실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상향 평준화하고 기능과 국경을 불문한 치안 총력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확보된 위치정보는 즉각 외교부 영사 안전 콜센터과 대사관에 공유하고 해외 경찰과의 발 빠른 공조까지 이끌어내 신고 접수 약 3시간만에 피해자가 무사히 구조되는 성과를 거뒀다.
자칫 단순 자해 사건으로 일반적인 조치가 이뤄질 뻔한 사건을 면밀한 사건 분석을 통해 생명을 구한 사례도 눈에 띈다.
일산서부경찰서 강민주 경사는 지난 5월 '자살 의심 신고'를 두고 신고자가 '스토킹 잠정조치 기각에 의한 자해' 상황임을 단번에 간파했다.
상황실은 즉시 종별을 단순 자해가 아닌 '스토킹'으로 변경하고 정신응급 합동대응팀을 지휘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 2차 피해를 완벽히 차단했다.
뛰어난 기지 등을 발휘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 낸 포천서 김나리 경장과 일산서부서 강민주 경사는 나란히 2026년 상반기 '경찰청 112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동권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사건별 대응 절차가 날로 다변화됨에 따라 단순 지시를 넘어 현장을 직접 이끄는 112상황실의 '현장 코칭'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상황실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상향 평준화하고 기능과 국경을 불문한 치안 총력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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