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기관 증액 재계약 성과 기반 공공·민간 동시 공략
![[서울=뉴시스] S2W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법인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근태 CTO, 서상덕 대표, 미요시 헤이타 일본법인장, 김재기 CPO. 2026.06.24. (사진=S2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4/NISI20260624_0002168602_web.jpg?rnd=20260624095911)
[서울=뉴시스] S2W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법인 개소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근태 CTO, 서상덕 대표, 미요시 헤이타 일본법인장, 김재기 CPO. 2026.06.24. (사진=S2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2W가 일본 현지 법인 출범을 공식화하고 일본 사이버보안·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정부 기관의 대형 수주 성과를 무기 삼아 현지 공공과 민간 보안 시장을 통째로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S2W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법인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일본은 국가 전반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투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해킹 위협에 대응하는 사이버 보안 고도화가 핵심 안보 과제로 부상했다. S2W는 이번에 설립한 일본 법인을 아시아 시장 영토 확장을 위한 최전방 전초기지로 삼는다. 현지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과 파트너 생태계를 단단히 다질 계획이다.
일본은 공공, 금융, 제조 등 국가 핵심 산업의 보안 규격이 대단히 높다. 기술력은 기본이고 지속적인 관리와 파트너 간 신뢰를 최우선으로 치는 쇄국적 성향이 짙다. 국내 보안 기업이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수출하는 것을 넘어 도쿄 현지에 법인을 직접 세운 이유다. 영토와 기술 지원을 현지화해 장기적인 사업 뿌리를 내리겠다는 정공법이다.
S2W는 지난 3월 일본 정부기관과 기존 대비 3.5배 이상 규모의 증액 재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진입장벽이 높고 검증 절차가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제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향후 S2W는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제3자 리스크 관리(TPRM), AI 기반 도메인 특화 데이터 인텔리전스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상덕 대표, 박근태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재기 최고제품책임자(CPO), 미요시 헤이타 일본 법인장 등 S2W 경영진은 이날 열린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 일본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미요시 법인장은 20년 이상 IT업계에서 사업개발, 해외 사업, 한국·일본 기업의 크로스보더 진출 컨설팅 등을 수행한 인물이다. 그는 이날 법인 운영 계획과 고객 지원 체계, 신규 고객 유치 및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소개했다.
미요시 법인장은 "현지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핵심 시장인 일본에 빠르게 연착륙하며 산업 내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일본 시장의 산업별 요구와 고객 과제를 면밀히 파악해 제품·서비스 고도화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를 토대로 일본 법인을 S2W의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축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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