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김준형 "공식 논의 없지만…다른 당명 생각해 볼 때"

기사등록 2026/06/24 09:01:2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개 의원총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6.16.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개 의원총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당명 개정 가능성과 관련해 "한 번도 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지만 다른 당명도 생각해 볼 때가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23일 김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조국 전 대표의 존재감이랄까 그런 게 크다 보니까, 개인적 소회로서 올린 글도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된다. 당명 개정을 고려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게 우리의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라며 "조국 대표가 총선 때 돌풍을 일으켰고 뭉칠 수 있어서 당명이 필요했지만, 개인적으로 그걸 넘어서서 다른 당명도 생각해 볼 때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여기에 대해서도 우리 내부에서 주시하는 분들도 계신다. 한 번도 공식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지만 향후에는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향후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에서 열려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과 민주당 일각의 시선을 의식한 듯 "(합당) 문제를 우리가 제기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자강인 측면은 뭐냐면 우리가 여전히 12명의 국회의원이다. 지금 무소속도 많아지고 비교섭단체도 많아진 상황에서, 그리고 민주당이 의석을 잃은 상황에서 실제로 의회 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꽤 많은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무조건 우리가 자동문처럼 의안을 따지지 않고 (필리버스터를 종료시켜 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국힘은 끊어줄 줄 알고 필리버스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도 구별하면서 사안별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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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김준형 "공식 논의 없지만…다른 당명 생각해 볼 때"

기사등록 2026/06/24 09:01:2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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