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 실적 평가 공청회 개최
13개 부처 이행현황 공개
이행평가단 41명 교차검증
12월 이행보고서 발간 예정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23_web.jpg?rnd=20251118152819)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기후에너지환경부. 2025.11.1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실적을 국민과 함께 점검한다.
생물자원관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 실적 평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우리나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범부처 최상위 전략이다.
이번 공청회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세부실천목표인 전략 이행점검 강화 및 투명한 정보공개에 따라 마련됐다.
공청회는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 그간의 이행 현황을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취지다.
국제사회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 채택 이후 목표 달성을 위해 공통 지표 기반으로 이행 실적을 검증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GBF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달성해야 할 생물다양성 관련 실천목표 23개로 구성됐다. 지난 2022년 12월 생물다양성협약에서 채택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실효성 있는 이행 점검 계획을 마련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기후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 13개가 지난해 추진한 총 365개 사업의 이행 현황을 설명한다.
참석자들은 2차 연도 평가 결과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 부처는 기후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국가유산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질병관리청 등이다.
2차 연도 평가는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부처 자체평가와 이해관계자 교차검증을 병행했다.
교차검증은 중앙정부 20명, 지방정부 5명, 시민단체 8명, 청년 대표 2명, 제5차 전략 수립 참여 실무위원 6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된 이행평가단이 맡았다.
생물자원관은 이번 공청회가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이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다양한 생물다양성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체적인 이행 점검 결과와 논의된 의견은 올해 12월 발간될 2025년 이행보고서에 담길 예정이다.
유호 생물자원관 관장은 "대한민국의 생물다양성 회복은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지방정부, 시민사회, 미래세대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동할 때 완성된다"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전 사회가 동참하는 실천 중심의 이행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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