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9.3%↑온라인 8.8%↑…백화점 매출 24.5% 증가
온라인 58.6%vs오프라인 41.4%…20개월째 온라인 상회中
소비중심 이동으로 대형마트·SSM 5.1%·8.0% 매출 감소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5.04.1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2/NISI20260212_0002062242_web.jpg?rnd=2026021210045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5일 서울 시내의 한 백화점 루이비통 매장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여파로 소비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이다.
소비가 프리미엄과 가성비·편의를 중시하는 패턴으로 나뉘면서 백화점과 편의점·온라인은 성장세를 보인데 반해 중간대 가격대와 기능을 가진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는 고전하는 모습이다.
산업통상부는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대비 9.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9.3% 증가했고 온라인 매출은 8.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매출과 오프라인 매출 비중은 각각 58.6%, 41.4%로 온라인이 20개월 연속 앞질렀다.
업태별 매출액 증감률을 살펴보면 백화점과 편의점 매출이 각각 24.5%, 5.9% 증가했다. 백화점과 편의점은 11개월 연속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대형마트는 5.1% 매출이 감소했고 SSM은 8.0%%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 58.6%, 백화점 16.7%, 편의점 14.8%, 대형마트 8.1%, SSM 1.8% 등이다.
백화점은 해외유명브랜드 뿐만 아니라 패션의류, 잡화, 식품 등 전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해외브랜드 매출은 전년대비 37.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4개월 연속 증가세다.
여성정장(13.9%), 여성캐주얼(25.7%), 잡화(13.6%), 남성의류(15.6%), 아동스포츠(15.3%), 가정용품(17.3%)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식품군은 12.3% 매출이 늘었다.
대형마트는 식품군과 비식품군 모두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상품군별 매출 증감률 추이를 살펴보면 가전·문화(+9.1%), 의류(+11.7%), 가정·생활(-9.9%) 스포츠(-4.3%), 잡화(-0.6%), 식품(-8.1%)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5.1% 감소했다.
SSM은 6개월 연속 매출이 줄었다. 식품군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8.4% 감소했고 비식품 매출은 2.2% 줄었다. SSM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구매 단가와 구매건수가 모두 줄어들며 점포당 매출도 8.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의점은 식품군과 비식품군 매출이 각각 8.8%, 2.2%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5.9% 늘었다.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건수와 구매단가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2.8%, 3.1%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은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가전·전자 11.0%, 도서·문구 -0.6%, 패션·의류 3.6%, 스포츠 4.4%, 식품 10.1%, 화장품 9.3%, 서비스·기타 10.0%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백화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해외유명브랜드, 패션의류, 잡화 등 전 부문에서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편의점은 초여름 날씨에 음료 가공식품이 크게 상승했으며 소비자 방문 증가에 생활용품 등 비식품군의 매출도 같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형마트는 주력분야인 식품군 부진이 지속돼 매출이 감소했고 SSM은 식품군 부진으로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온라인은 소비심리 회복, 가정의 달 특수, 식품군 수요 등에 힘입어 가전, 아동, 식품,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고등어 등 생선 모습. 2026.06.21.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1/NISI20260621_0021329607_web.jpg?rnd=20260621160438)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1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고등어 등 생선 모습. 2026.06.21.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