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홈플러스 사태' 재무 임원 피의자 소환…재배당 후 처음

기사등록 2026/06/24 08:28:59

최종수정 2026/06/24 08:56:24

검찰, 반부패3부→반부패2부 재배당

5월 전단채 피해자 비대위 투자자 조사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 관련 MBK파트너스 경영진들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재배당 후 처음으로 재무 담당 임원을 소환했다. 2026.06.2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 관련 MBK파트너스 경영진들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재배당 후 처음으로 재무 담당 임원을 소환했다. 2026.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 관련 MBK파트너스 경영진들에 대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재배당 후 처음으로 재무 담당 임원을 소환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혁)는 전날 홈플러스 재무 담당 임원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 과정 및 경위를 전반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법인 투자자를 조사한 검찰은 MBK 경영진들을 차례로 부를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홈플러스 대주주 MBK 경영진 등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상태에서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하고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혔다고 보고 있다.

홈플러스와 MBK가 신용등급 하락 1차 통보를 받은 지난해 2월 25일 이전 단기채권을 발행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떠넘기려 했다는 게 검찰 시각이다.

이와 관련해 작년 4월 홈플러스 본사와 MBK 본사 및 김병주 MBK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등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또 지난해 12월엔 김 회장과 김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1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김 회장과 김 부회장,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 이성진 MBK파트너스 전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수사에 뚜렷한 진척을 보이지 않자 해당 사건은 지난 2월 기존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진용)에서 반부패수사2부로 재배당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검찰, '홈플러스 사태' 재무 임원 피의자 소환…재배당 후 처음

기사등록 2026/06/24 08:28:59 최초수정 2026/06/24 08:56: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