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접점 확대…프리미엄 이미지 챙겨
시승, 전시 프로그램…"브랜드 경험 지원"
3분기 7X 출시 전망…"소비자 접점 확대"
![[서울=뉴시스] 중국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의 모습.(사진제공=지커코리아).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49949_web.jpg?rnd=20260601111437)
[서울=뉴시스] 중국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의 모습.(사진제공=지커코리아).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중국 완성차 업체 지커가 한국 시장 첫 차량 출시를 앞두고 국내 소비자와의 스킨십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첫 출시 모델인 '7X'의 가격이 예상보다 높게 설정됐다는 반응이 나오지만,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커코리아는 오는 27일 경기 성남 지커 판교 스페이스, 28일 경기 고양 지커 일산 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7X 테크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커 본사의 담당자들이 방한해 디자인 철학, 핵심 기술, 내부 공간 활용성, 안전 기준 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이에 앞서 지커코리아는 지난 20일과 21일에도 부산 해운대 센터 플러스와 서울 강남 센터 등에서 같은 내용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고객들이 차량의 성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커코리아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인제 일대에서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7X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서킷 트랙에서 고속 주행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슬라럼(지그재그 주행)과 레인 체인지(돌발 상황 시 급차선 변경) 등을 통해 차량의 한계 성능과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랜드 갤러리 행사를 열고 차량을 전시하기도 했다.
지커코리아가 올 3분기로 예상되는 7X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고객 소통에 나선 것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된 가격 책정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7X의 가격은 트림별로 ▲프로 5299만원 ▲맥스 5999만원 ▲울트라 699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먼저 국내 시장에 진출한 BYD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과 달리, 지커가 추구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포지셔닝에 맞춘 가격대다.
그러나 국내 전기차 보조금 100% 수령 기준인 5300만원 미만을 기대했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선 예상보다 높은 가격이라는 아쉬움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 모델과 달리 국내 출시 사양에서 자율주행의 핵심인 라이다(LiDAR) 센서가 제외된 점도 초기 기대감을 다소 꺾은 요인으로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커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저가 이미지와 편견을 깨기 위해 체감 마케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첫 출시 모델인 '7X'의 가격이 예상보다 높게 설정됐다는 반응이 나오지만,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커코리아는 오는 27일 경기 성남 지커 판교 스페이스, 28일 경기 고양 지커 일산 하우스에서 순차적으로 '7X 테크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커 본사의 담당자들이 방한해 디자인 철학, 핵심 기술, 내부 공간 활용성, 안전 기준 등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이에 앞서 지커코리아는 지난 20일과 21일에도 부산 해운대 센터 플러스와 서울 강남 센터 등에서 같은 내용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고객들이 차량의 성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커코리아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강원도 인제 일대에서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7X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서킷 트랙에서 고속 주행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슬라럼(지그재그 주행)과 레인 체인지(돌발 상황 시 급차선 변경) 등을 통해 차량의 한계 성능과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서울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브랜드 갤러리 행사를 열고 차량을 전시하기도 했다.
지커코리아가 올 3분기로 예상되는 7X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고객 소통에 나선 것은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된 가격 책정 논란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국내에 출시되는 7X의 가격은 트림별로 ▲프로 5299만원 ▲맥스 5999만원 ▲울트라 6999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먼저 국내 시장에 진출한 BYD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과 달리, 지커가 추구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포지셔닝에 맞춘 가격대다.
그러나 국내 전기차 보조금 100% 수령 기준인 5300만원 미만을 기대했던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선 예상보다 높은 가격이라는 아쉬움이 나오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 모델과 달리 국내 출시 사양에서 자율주행의 핵심인 라이다(LiDAR) 센서가 제외된 점도 초기 기대감을 다소 꺾은 요인으로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커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저가 이미지와 편견을 깨기 위해 체감 마케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