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통이 불가능 인지하고도 은폐"
![[대전=뉴시스]대전트램 이미지. (사진=대전시 제공). 2024. 12. 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7/NISI20241227_0001738655_web.jpg?rnd=20241227153138)
[대전=뉴시스]대전트램 이미지. (사진=대전시 제공). 2024. 12. 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3일 도시철도2호선 트램 개통 시점이 2년 늦춰진 데 대해 이장우 시장의 대시민 사과를 요구했다.
시당은 이날 대전시가 행정부시장 브리핑을 통해 사업계획 변경으로 2028년 말 예정이던 개통일정이 2030년 하반기로 늦춰질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논평을 내고 "2028년 개통을 호언장담한 이장우 시장은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이 시장과 민선 8기 대전시는 트램 착공과 2028년 개통을 최대 치적으로 포장해 왔지만 정작 중요한 토지보상과 지하차도 공정, 차량 시운전 및 급전 방식,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업비 문제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해 왔다"고 지적했다.
시당은 "이 때문에 대전시가 개통 지연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침묵으로 은폐하며, 시민의 눈과 귀를 가렸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더구나 이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2028년 개통이 불가능함을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교통 혁명'이라는 말로 시민을 속이며 트램을 선거에 이용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시장과 대전시에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라 책임이며, 침묵이 아니라 시민 앞에 고개 숙이는 자세"라고 강조하고 "대전시는 개통 지연의 원인과 책임, 총사업비 증가 전망을 낱낱이 공개하고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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