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하기관 중 유일…2023년 C등급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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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이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A)'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재정경제부는 공기업 31개 기관과 준정부기관 57개 등 총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진행했다. 준정부기관 중 A등급은 9곳, B등급은 19곳, C등급 이하는 29곳이었다.
근로복지공단은 노동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3년 C등급, 2024년 B등급에 이어 올해 A등급으로 상승했다.
재경부는 주요사업 및 국정과제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 성과, 인공지능(AI) 활용 혁신 등이 뛰어난 기관이 A등급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고용보험, 근로자복지, 중소기업 퇴직연금, 대지급금, 직장어린이집, 산재병원 운영 등 14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질병 신청 증가로 업무량이 늘어난 가운데 업무 처리기간 단축과 디지털 전환 성과 등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전체 업무상질병의 64%를 차지하는 근골격계질병의 평균 처리기간은 207일에서 146일로 61일 단축됐다. 처리 건수도 76% 증가했다.
또 산재 결정부터 치료·보상·사회복귀까지 산재보상 전 과정에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업무 표준화·간소화·자동화를 추진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AI 기반 혁신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일터 안전망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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