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정 건조물 문화유산 보존·관리"…양산시, 용역 착수

기사등록 2026/06/23 15:40:58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 관내에 산재한 비지정 건조물 문화유산의 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경남 양산시 관내에 산재한 비지정 건조물 문화유산의 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6.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관내에 산재한 비지정 건조물 문화유산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보존·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술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조사 과정의 정밀성과 행정 활용성을 높일 방안을 제시하며 내실 있는 과업 수행을 주문했다.

시는 새롭게 개편된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시비 1억원을 투입, 관내 비지정 건조물 문화유산 200여건을 대상으로 문헌 및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지정문화유산 추진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대성 경남도 문화유산위원은 "양산 전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가 이뤄지는 만큼 기간 조정이 필요하다"며 "GPS 배치평면 작성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치 자료의 왜곡이나 오차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정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대 김윤정 교수는 "국가유산청과 경남연구원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명확한 현황 데이터베이스를 정립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조사 결과물에 고유 관리번호를 부여해 행정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관리·활용 방안이 보고서에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용역의 정확성과 실효성을 극대화하겠다"며 "멸실 위기에 처한 비지정 건조물 유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해 양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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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정 건조물 문화유산 보존·관리"…양산시, 용역 착수

기사등록 2026/06/23 15:40: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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