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지원콜센터 1석3조 효과…경북도, 전 시군으로 확대

기사등록 2026/06/23 14:37:04

[안동=뉴시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이 체납자를 찾아가 상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이 체납자를 찾아가 상담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6.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일부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가 체납 징수에 성과를 내면서도 일자리도 창출하고 복지서비스도 제공하는 1석3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12개 시군이 운영하고 있는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에 46명이 근무하면서 체납징수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 체납관리 요원들은 전화 상담뿐 아니라 체납자의 주소지를 방문해 체납고지서를 전달하고 세금납부 상담을 하면서 체납 실태조사도 한다.

또 실직이나 사업 실패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를 발견하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사회복지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던 A시의 한 여성은 '콜센터'에서 체납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성실한 근무와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공무직으로 채용됐다.

또 부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상속받은 토지의 재산세를 오랫동안 납부하지 못했던 한 대학생은 체납관리단과 상담해 분할납부 제도를 안내받은 후 아르바이트 수입의 일부를 꾸준히 납부해 2년 만에 체납세를 완납했다.

이같은 효과가 나면서 경북도는 하반기부터 체납관리단을 전 시군으로 확대해 111명의 요원을 운영하고 2029년까지 11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경희 경북도 세정담당관은 "체납관리단이 공정한 조세문화를 정착시키고 복지 서비스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따뜻한 세정'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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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지원콜센터 1석3조 효과…경북도, 전 시군으로 확대

기사등록 2026/06/23 14:37: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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