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개장 'D-1'…소방, 수상구조대 591명 투입

기사등록 2026/06/23 13:34:41

[제주=뉴시스] 제주소방안전본부 119수상구조대 교육 사진.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소방안전본부 119수상구조대 교육 사진.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6.06.2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도 내 지정해수욕장 개장 하루를 앞두고 소방당국이 안전요원 500여명을 투입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달 24일부터 9월6일까지 75일간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추진됐다.

시민수상구조대는 119팀장 72명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수변안전요원 519명 등 총 591명으로 구성됐다.

도소방본부는 해수욕장별 책임 운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을 지휘하는 소방공무원 '119팀장'을 기존 36명에서 72명으로 2배 확대 편성했다.

이들은 행정시에서 선발한 민간안전요원과 함께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투입된다. 하루 평균 60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현장에 배치된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 내 해수욕장 개장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파라솔이 설치된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우산을 쓴 도민이 걸어가고 있다. 제주지역(제주시 8곳, 서귀포시 4곳) 총 12개 해수욕장은 24일 개장해 오는 9월6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운영기간은 75일로 지난해보다 6일 늘었다. 2026.06.2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도 내 해수욕장 개장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파라솔이 설치된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우산을 쓴 도민이 걸어가고 있다. 제주지역(제주시 8곳, 서귀포시 4곳) 총 12개 해수욕장은 24일 개장해 오는 9월6일까지 피서객을 맞이한다. 운영기간은 75일로 지난해보다 6일 늘었다. 2026.06.23. [email protected]
주요 임무는 ▲안전 순찰 ▲인명 구조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이다.

개장을 앞둔 제주 해수욕장에서는 지난달부터 10대 익수 사고, 카약 표류 등 수난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주변 서핑객에 의해 구조됐다.

도소방본부는 앞서 119팀장과 수변·민간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서는 해수욕장별 근무 방법과 지휘·통제체계, 인명구조 및 상황전파 절차,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요령 등이 이뤄졌다.

박진수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해 144만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은 제주 해수욕장에서 사망사고가 없었던 것은 시민수상구조대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 덕분"이라며 "올해도 운영 기간이 늘어난 만큼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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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수욕장 개장 'D-1'…소방, 수상구조대 591명 투입

기사등록 2026/06/23 13:34: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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