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연어 술파티 쿠데타는 실패"…입원 후 첫 메시지

기사등록 2026/06/23 10:57:52

최종수정 2026/06/23 11:58:23

"韓 역사상 가장 끔찍한 조작·선동 사건…책임 물어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법원이 허위라고 판단한 데 대해 "연어 술파티 쿠데타는 실패했다"고 했다. 지난 18일 병원에 입원한 이후 내놓은 첫 메시지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심을 거꾸로 거슬러 감히 사법 쿠데타를 꿈꿨다. 연어 술파티라는 조작과 선동을 토대로 대장동 항소포기, 법왜곡죄, 4심제, 대법관 증원, 검찰 해체와 같은 무수한 악행을 쌓아 올렸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한 사람 때문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무너뜨린 이 엄청난 헌정 파괴가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그토록 물고 빠는 법원조차 배심원의 판단까지 거스르지는 못했다. 법원이 아니라 국민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이라며 "이재명과 민주당이 꿈꿨던 '연어 술파티'의 종착역은 공소취소다. 이제 공소취소는 아예 물 건너 갔다"고 했다.

이어 "'연어 술파티'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끔찍한 조작·선동 사건이다. 이 사건을 그대로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의 내일은 없다"며 "국정조사에서 증인들과 참고인들을 능멸했던 의원들의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즉각 탄핵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공소취소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가야할 길은 탄핵뿐"이라며 "이 정도면 이미 탄핵을 당해도 12번은 당했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핵심, 이제라도 이재명 재판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8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건강 문제로 서울의 한 응급실을 찾았고, 의료진 판단에 따라 입원 조치됐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에 전념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장 대표는 늦어도 이번 주 후반에는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향한 사퇴 요구가 당 안팎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사퇴론을 일축하고, 당직 개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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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연어 술파티 쿠데타는 실패"…입원 후 첫 메시지

기사등록 2026/06/23 10:57:52 최초수정 2026/06/23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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