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 최대 공습 중 하나"…공항 4곳 한때 폐쇄
![[자포리자=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에서 응급 요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6.06.23.](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1361892_web.jpg?rnd=20260622220611)
[자포리자=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에서 응급 요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6.06.23.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가 22일(현지 시간) 수도 모스크바를 포함해 러시아 전역에 140기 이상의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러시아 최대 위성 통신 센터도 타격했다.
23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우크라이나의 공격 규모를 최종 집계한 결과 드론 140기 이상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22일 오전 7시~오후 8시 러시아 방공망이 흑해와 아조프해(아조우해), 크림반도(크름반도), 벨고로드, 브랸스크, 쿠르스크, 칼루가, 스몰렌스크, 툴라, 오룔, 모스크바, 크라스노다르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의 고정익 무인 항공기 141대를 요격 및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에서는 민간 시설 4곳 등이 피해를 입고 10대 청소년 등 18명이 부상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만원 버스가 공격을 받아 14명이 다쳤다.
이에 앞서 전날 밤(21일 오후 8시~22일 오전 7시) 사이에는 러시아 전역에서 드론 301대를 요격했다.
우크라이나는 특히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겨냥한 대담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자정 이후 모스크바를 향하던 적의 드론 84기를 방공망이 격추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공항에서는 총 367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모스크바 주요 4개 공항 폐쇄는 지난 18일에 이어 4일 만이다.
타스통신은 이번 공격이 "2년 만에 최대 규모 드론 공습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지난 18일에는 190기 이상의 드론이 격추돼 2년 만에 최대 규모 공격으로 기록된 바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오전에만 81기, 같은 달 7일에는 61기, 6월 17일에는 새벽에 60기, 5월 16일에는 다른 시간대에 38기와 54기의 드론을 격추한 바 있다. 이에 앞서 3월 15일에는 65기, 이튿날인 16일에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9시간 동안 42기를 파괴했다.
지난해 3월 11일에는 모스크바 인근에서 74기, 이 외 지역에서 수백 기를 격추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모스크바에서는 같은 해 5월 5일~7일 55기, 9월 22일~23일 46기도 요격했다.
23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우크라이나의 공격 규모를 최종 집계한 결과 드론 140기 이상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22일 오전 7시~오후 8시 러시아 방공망이 흑해와 아조프해(아조우해), 크림반도(크름반도), 벨고로드, 브랸스크, 쿠르스크, 칼루가, 스몰렌스크, 툴라, 오룔, 모스크바, 크라스노다르 지역 상공에서 우크라이나의 고정익 무인 항공기 141대를 요격 및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점령지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에서는 민간 시설 4곳 등이 피해를 입고 10대 청소년 등 18명이 부상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만원 버스가 공격을 받아 14명이 다쳤다.
이에 앞서 전날 밤(21일 오후 8시~22일 오전 7시) 사이에는 러시아 전역에서 드론 301대를 요격했다.
모스크바서 84기 격추…"2년 만 최대 공습 중 하나"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자정 이후 모스크바를 향하던 적의 드론 84기를 방공망이 격추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공항에서는 총 367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모스크바 주요 4개 공항 폐쇄는 지난 18일에 이어 4일 만이다.
타스통신은 이번 공격이 "2년 만에 최대 규모 드론 공습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지난 18일에는 190기 이상의 드론이 격추돼 2년 만에 최대 규모 공격으로 기록된 바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오전에만 81기, 같은 달 7일에는 61기, 6월 17일에는 새벽에 60기, 5월 16일에는 다른 시간대에 38기와 54기의 드론을 격추한 바 있다. 이에 앞서 3월 15일에는 65기, 이튿날인 16일에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9시간 동안 42기를 파괴했다.
지난해 3월 11일에는 모스크바 인근에서 74기, 이 외 지역에서 수백 기를 격추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모스크바에서는 같은 해 5월 5일~7일 55기, 9월 22일~23일 46기도 요격했다.

A mother pushes a stroller past a damaged building covered with street artist paintings and a big city marketplace that was destroyed recently by Russian missiles in Kyiv, Ukraine, Monday, June 22, 2026. (AP Photo/Efrem Lukatsky)
러 최대 위성통신센터 타격…크름반도 연료 부족 사태
우크라이나군은 "공격 이후 두브나 통신 센터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올랐다"며 "우리는 데발체베 인근 드론 조종사 훈련 시설과 미르노흐라드 인근 무인항공기 지휘소 등도 공격했다"고 밝혔다.
두브나 위성통신센터는 러시아의 대규모 지상 위성통신 단지로, 위성통신 채널을 제공하는 핵심 허브 중 하나다.
이 시설은 러시아와 유럽에서 동종 시설 중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로 1980년부터 운영돼 왔다.
크름반도에서는 연료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러시아가 통제하는 크름반도 당국은 일반인에 대한 휘발유 판매를 중단했으며, 러시아 흑해함대에 대한 위협도 커지고 있다.
우크라서도 10명 사망·48명 부상
공격은 수미와 자포리자, 오데사, 헤르손, 하르키우, 도네츠크,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체르니히우 등 전역에 대해 이뤄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를 통해 "러시아의 전쟁에는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비난하면서 "벌써 5년째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전면전은 1차 세계대전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있다. 전쟁은 끝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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