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박 11일간 제주~전남 240㎞ 순례
도보 이동 중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국토순례단이 지난 22일 교내에서 출정식을 갖고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조선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2167629_web.jpg?rnd=20260623103152)
[광주=뉴시스] 조선대학교 국토순례단이 지난 22일 교내에서 출정식을 갖고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조선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서 전남의 들녘까지 240㎞ 국토순례에 나섰다.
23일 조선대에 따르면 총학생회와 학생복지팀이 지난 22일 국토순례 출정식을 갖고 이날부터 7월3일까지 학생 50명이 10박 11일간 국토순례를 한다.
학생들은 목포항에서 제주항으로 이동한 뒤 제주도 일대를 순례하고 목포항으로 돌아와 무안·함평·나주를 거쳐 조선대까지 총 240㎞ 구간을 도보로 이동한다. 해단식은 7월3일 오후 5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차 한라산 등반은 이번 국토순례의 상징성을 더하는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라산 등반 일정에는 김춘성 총장을 비롯해 교원과 동문, 직원 등 80여 명이 함께한다.
학생들은 국토순례 중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현장에서 배우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청년의 역할도 고민한다.
조선대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했으며, 전 구간에 응급약품과 의료 인력을 배치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길 위에서 만나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동료와의 시간은 강의실에서 얻기 어려운 소중한 배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국토순례를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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