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저신용자 금리 최고 연 6.9%로 상한…중금리대출 시행

기사등록 2026/06/23 10:51:40

최종수정 2026/06/23 11:48:25

신용평점 하위 등급 등 금융이력 부족 차주 심사 기준 개편

서민 대안 신용평가 모형 적용 비대면 중금리대출도 출시

[서울=뉴시스]신한은행이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중금리대출 지원 패키지'를 내놨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한은행이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중금리대출 지원 패키지'를 내놨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6.06.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이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중금리대출 지원 패키지'를 내놨다.

신한은행은 중·저신용자의 신용대출 금리를 최고 연 6.9% 이내로 상한 적용하고 오는 8월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비대면 중금리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우선 신한은행은 최고 금리 연 6.9% 이내의 '신한중금리대출'을 시행한다. 외부 신용평점(NICE·KCB) 하위 50%에 해당하는 차주의 실제 신용대출 산출금리가 연 6.9%를 초과하면 최고 연 6.9%로 상한 적용하고, 그 이하이면 산출금리를 그대로 적용한다.

신용평점 하위 등급을 비롯해 전업주부·은퇴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 상환능력과 금융거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 기준도 개편했다. 이에 고신용자를 포함한 신용대출 평균금리와의 격차를 2%포인트 이내로 유지하면서 중금리대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민금융상품의 혜택도 확대했다. 새희망홀씨의 분할상환 기간을 기존 최대 60개월에서 최대 84개월로 늘리고, 분할상환 우대금리도 기존 0.3%포인트에서 1.1%포인트로 확대했다.

오는 8월에는 '슈퍼SOL' 출시를 기념해 서민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도 선보인다. 중저신용 고객의 상환능력과 금융거래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해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심사하는 비대면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중저신용 고객의 금리·심사·상환구조를 함께 개선해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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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저신용자 금리 최고 연 6.9%로 상한…중금리대출 시행

기사등록 2026/06/23 10:51:40 최초수정 2026/06/23 11: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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