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 공급망·인프라 협력 강화
"미국 시장 사업 경쟁력 확대"
![[세종=뉴시스] 한국남부발전은 전날(22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 전력&가스서비스와 미국 CCGT 사업 개발 및 LNG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남부발전 제공) 2026.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2167487_web.jpg?rnd=20260623092658)
[세종=뉴시스] 한국남부발전은 전날(22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 전력&가스서비스와 미국 CCGT 사업 개발 및 LNG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남부발전 제공) 2026.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남부발전과 엑손모빌이 미국 가스복합발전(CCGT) 사업 개발과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 분야 협력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전날(22일) 글로벌 에너지 기업 엑손모빌 전력&가스서비스와 미국 CCGT 사업 개발 및 LNG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발전사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남부발전과 미국 내 대규모 천연가스 생산·수출 인프라를 보유한 엑손모빌이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은 미국 오하이오주 나일스·트럼불 CCGT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미국 민자발전사업(IPP)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미국 내 CCGT 프로젝트 개발 및 평가, 천연가스 공급, LNG 연료 공급과 LNG 밸류체인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으로 미국 내 전력 부족이 심화되는 가운데 천연가스 발전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양사는 발전 자산과 에너지 인프라, 탈탄소화 프로젝트를 포함한 미국 전력 밸류체인 전반의 투자 기회도 공동 검토한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국 발전사업과 LNG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은 "미국에서 가스복합발전소를 직접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엑손모빌과 협력해 미국 에너지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LNG 공급망 확보로 국내 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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