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경찰이 첩보 분석을 토대로 울산 지역 불법 성인PC방들을 전격 급습해 도박 사이트 운영진을 검거하고 관련 물품을 압수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6/23/NISI20260623_0002167530_web.jpg?rnd=20260623094638)
[서울=뉴시스] 경찰이 첩보 분석을 토대로 울산 지역 불법 성인PC방들을 전격 급습해 도박 사이트 운영진을 검거하고 관련 물품을 압수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PC방 간판을 내걸고 수십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성인PC방들이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22일 대한민국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최근 경찰청에는 '일부 성인PC방에서 조직적으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가 접수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순한 개별 업소 운영에 그치지 않고 울산 전역에 걸쳐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공인중개사까지 개입해 권리금 거래를 알선하고, 이를 통해 이들은 전국으로 세력을 확장하려 한 정황도 함께 드러났다.
첩보를 바탕으로 정밀 분석을 마친 경찰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는 울산 지역 성인PC방 18곳을 특정하고 동시다발적인 급습 단속을 전격 감행했다.
단속 현장을 급습한 경찰관들은 피의자들이 컴퓨터 포맷이나 데이터 삭제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할 틈을 주지 않고 현장을 신속하게 통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경찰은 현장에서 도박 사이트 운영진과 이용자 등 총 21명을 검거했다. 또한 범죄에 활용된 PC 132대와 스마트폰 39대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운영해 온 불법 도박 사이트의 판돈 등 전체 판 세력 규모는 약 3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적발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신속히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