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약 열흘만 첫 회사채 발행

기사등록 2026/06/23 05:24:53

최종수정 2026/06/23 05:28:24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최근 상장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22일(현지 시간) 첫 회사채 발행을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0년 5월2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의 한 건물에 스페이스X 로고가 표시돼 있는 모습 2026.06.23.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최근 상장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22일(현지 시간) 첫 회사채 발행을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진은 2020년 5월2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의 한 건물에 스페이스X 로고가 표시돼 있는 모습 2026.06.2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최근 상장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22일(현지 시간) 첫 회사채 발행을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투자자 대상 설명회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채는 23일 가격이 결정돼 정식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이스X는 최소 200억 달러(약 30조764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전망이다.

스페이스X는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을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등을 합병한 후 지난 3월 차입했던 브릿지론을 차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달 소식은 스페이스X가 약 850억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IPO에 성공한 지 열흘 만이다.

최근 대형 빅테크들은 AI 개발 경쟁에 따른 막대한 투자, 연구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자금 조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주 5년 만에 처음으로 25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이달 초 역대 최대 규모인 850억 달러 유상 증자를 단행했으며, 앤트로픽도 사모대출 시장에서 블랙스톤, 아폴로 등에 350억 달러를 조달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지난 12일 공모가 135달러에 상장 후 한때 225달러까지 올랐다. 하지만 22일 16.43%나 폭락한 154.60달러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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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상장 약 열흘만 첫 회사채 발행

기사등록 2026/06/23 05:24:53 최초수정 2026/06/23 05: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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