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민정수석 임명, 완전 만장일치 어렵지 않나…한찬식, 일에만 집중할 분"

기사등록 2026/06/22 21:45:05

최종수정 2026/06/22 22:11:58

"보완수사권이냐, 요구권이냐 보다 어떻게 국민 삶 지키며 변화 만들지 고민"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2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2일 검찰 출신의 한찬식 청와대 신임 민정수석에 대해 "모든 분들이 민정수석으로 임명됐을 때 완전한 만장일치 속에서 오시는 자리는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한 수석 인선 배경에 대해 "'그 일을 할 적임자'라는 평가가 내부에서 있었고, 그래서 편 가르지 않고 오히려 일에만 집중에서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세평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 보완수사권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에 대해 "'뉘가 끼는 게 무서워서 쌀 자체를 버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제도의 문제점을 고치는 것과 제도 자체가 갖고 있었던 순기능을 다시 제대로 살리는 것의 문제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가야 된다'고 늘 얘기하셨다"며 "보완수사권이냐 보완수사 요구권이냐 보다 어떻게 국민의 삶이 지켜질 부분들을 말 그대로 잘 보완, 완충하면서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냐를 고민 중인 사안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발표된 청와대 수석급 참모진 중폭 개편에 대해서는 "사실 아주 갑작스럽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국정 2년차 목표를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말씀하셨는데, 속도감 있는 구현을 위해 인적 쇄신으로 먼저 선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년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로는 "개방성과 투명성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죄송한 말이지만 만약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마지막 국무회의를 이렇게 공개하는 방식이었다면 과연 내란과 관련된 국무회의가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됐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방성과 투명성 자체가 매우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언급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통령께서 '여전히 소통이 부족한 것 같다. 기자회견도 더 많이 하고 세계 모든 정상들은 나보다 훨씬 더 자주 SNS로 소통하고 더 많이 하는 것 같다. 나도 그 수준까지 가야겠다'고 말씀하셨다"며 "결국은 이게 성과이기도 하고 남은 숙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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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민정수석 임명, 완전 만장일치 어렵지 않나…한찬식, 일에만 집중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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