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번 주 중후반 당대표 사퇴 후 연임 도전 선언 가능성
중국 방문 김민석, 후임 임명 절차 종료되는 '6말7초' 등판할 듯
미국 간 송영길, 이르면 내주 초 출마 선언…'鄭 책임론' 공세 계속
![[서울·광주=뉴시스]조수정 김근수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8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 송영길 민주당 의원. 2026.06.07.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7/NISI20260607_0002154732_web.jpg?rnd=20260607174202)
[서울·광주=뉴시스]조수정 김근수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8일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민주당 대표, 송영길 민주당 의원. 2026.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본격적인 전당대회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정청래 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의 등판 시점에 이목이 쏠린다.
정 대표의 경우 이번 주 초 당대표 사퇴 후 연임 도전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최고위원회의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을 의결하는 오는 24일 사퇴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23일 현재까지 정 대표는 연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그러나 연일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언급하며 강성 당원을 상대로 한 소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 대표는 전날 최고위에서 "호시탐탐 수사권을 지키려 골몰하는 검찰에 수사권에 대해서는 '꿈조차 꾸지 마' 이렇게 확실히 해야 한다"며 "숟가락만한 보완수사권이라도 주면 그 숟가락으로 칼을 만들어 정권에 언제 그 칼을 들이댈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지지층이 주 이용자인 '딴지일보'를 찾아 해당 발언을 공유하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동의하시면 1번(을 댓글창에 써달라)"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후임인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될 이달 말 내지는 다음달 초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5,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양당은 29일에는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기로 한 상태다.
김 총리는 전날 중국 방문에 앞서 국무총리로서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지난 시기를 쭉 보면 대통령이 정말 더 잘하기 어려울 정도의 리더십으로 국정 지지율을 이끌었다"며 "지금까지의 구조는 대통령의 리더십이 국정 지지율을 이끌고 그 국정 지지율이 당의 지지율을 이렇게 견인하는 그러한 구조가 작동한 시기였다"고 했다. 일각에선 김 총리의 발언이 정 대표에 대한 견제구라는 해석이 나온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송 의원은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을 만날 예정이며 재미교포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에서 진행하는 한반도평화포럼에 참석한다.
송 의원은 수차례 "정 대표의 거취를 보고 전대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다만 당내에선 정 대표의 출마를 상수로 두고 있는 만큼 송 의원의 출마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출마 여부 결정은 오는 29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6·3 지선 이후 '정청래 책임론'을 꺼내들고 정 대표를 향한 직간접적 공세를 가하고 있다.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선 20대 대선 패배 이후 자신의 당대표직 사임 사례를 거론하며 정 대표의 연임 도전 포기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대표의 경우 이번 주 초 당대표 사퇴 후 연임 도전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최고위원회의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을 의결하는 오는 24일 사퇴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23일 현재까지 정 대표는 연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그러나 연일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언급하며 강성 당원을 상대로 한 소구를 이어나가고 있다.
정 대표는 전날 최고위에서 "호시탐탐 수사권을 지키려 골몰하는 검찰에 수사권에 대해서는 '꿈조차 꾸지 마' 이렇게 확실히 해야 한다"며 "숟가락만한 보완수사권이라도 주면 그 숟가락으로 칼을 만들어 정권에 언제 그 칼을 들이댈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자신의 지지층이 주 이용자인 '딴지일보'를 찾아 해당 발언을 공유하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동의하시면 1번(을 댓글창에 써달라)"이라고 했다.
김 총리는 후임인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마무리될 이달 말 내지는 다음달 초 등판할 가능성이 높다.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5,2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양당은 29일에는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기로 한 상태다.
김 총리는 전날 중국 방문에 앞서 국무총리로서 마지막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지난 시기를 쭉 보면 대통령이 정말 더 잘하기 어려울 정도의 리더십으로 국정 지지율을 이끌었다"며 "지금까지의 구조는 대통령의 리더십이 국정 지지율을 이끌고 그 국정 지지율이 당의 지지율을 이렇게 견인하는 그러한 구조가 작동한 시기였다"고 했다. 일각에선 김 총리의 발언이 정 대표에 대한 견제구라는 해석이 나온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의장 특사 자격으로 방미 일정을 시작한다. 송 의원은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등을 만날 예정이며 재미교포 단체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에서 진행하는 한반도평화포럼에 참석한다.
송 의원은 수차례 "정 대표의 거취를 보고 전대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다만 당내에선 정 대표의 출마를 상수로 두고 있는 만큼 송 의원의 출마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출마 여부 결정은 오는 29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원은 6·3 지선 이후 '정청래 책임론'을 꺼내들고 정 대표를 향한 직간접적 공세를 가하고 있다.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선 20대 대선 패배 이후 자신의 당대표직 사임 사례를 거론하며 정 대표의 연임 도전 포기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