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정치활동 재개?…"대구 나아갈 길 고민하겠다"

기사등록 2026/06/22 17:25:57

최종수정 2026/06/22 18:38:2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4일 새벽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패배가 확정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 결과를 승복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6.0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4일 새벽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패배가 확정되자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 결과를 승복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45.05% 득표에 그쳐  53.92%를 득표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2일 "대구가 나아갈 길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차분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시민들에게 보낸 인사 문자를 통해 "이번(선거 득표)에 58만 6927이란 숫자는 단순히 제가 받은 표수가 아니다. 그 한 표 한 표에, 한 사람 한 사람의 결단이 담겨 있다"고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이어 "대구의 희망은 결국 시민에게 있다"며 "대구가 나아갈 길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차분히 고민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이번 선거 직후 "제가 부족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시민들이 주신 선거 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기간 자신이 낙선하더라도 대구시민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김 전 총리의 이날 '대구의 나아갈 길을 고민하겠다'는 언급을 두고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 차기 총선 출마 등 정치활동 재개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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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정치활동 재개?…"대구 나아갈 길 고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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