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 中 침공 대비 '즉각 대비태세 훈련' 돌입

기사등록 2026/06/22 17:21:26

22~26일 전시 초기 대응 점검

한광훈련과 달리 초기 전투준비 단계 집중

[서울=뉴시스] 대만군이 중국의 침공에 대비해 전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5일간의 '즉각 대비태세 훈련'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타이베이 도심에서 한광 훈련이 실시되는 가운데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이 배치된 모습. 2026.06.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만군이 중국의 침공에 대비해 전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5일간의 '즉각 대비태세 훈련'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해 7월 타이베이 도심에서 한광 훈련이 실시되는 가운데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이 배치된 모습. 2026.06.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대만군이 중국의 침공에 대비해 전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5일간의 '즉각 대비태세 훈련'에 돌입했다.

21일 대만 국방부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즉각 대비태세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연례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정례 훈련"이라며 "실병력, 실제 장소, 실제 시간, 실제 장비, 실제 작전을 원칙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부대의 신속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부연했다.

정례 최대 연례훈련인 한광훈련이 전쟁 전 과정을 가정한 종합 훈련이라면, 이번 훈련은 적군이 본격적인 공격에 나서기 전 대만군이 취하는 초기 대비 조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만 참모본부가 훈련 명령을 하달한 이후 각 작전구역 부대는 작전계획에 따라 전술 위치로 이동했다.

훈련 첫날인 22일 타오위안 인근 지역에 육군 269여단 소속 CM32·CM33·CM34 윈바오 8륜 장갑차와 이동형 디지털 마이크로웨이브 통신차량 등이 타이31호 도로를 따라 기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이 출근 시간대에 진행되면서 도로를 지나던 시민들이 차량 창문을 내리고 장갑차 행렬을 촬영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아울러 대만의 즉각 대비태세 훈련은 계획성 훈련과 임시 훈련으로 구분된다.이번 훈련은 계획성 훈련으로 상비군 중심으로 진행되며 원칙적으로 예비군 동원은 실시하지 않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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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군, 中 침공 대비 '즉각 대비태세 훈련' 돌입

기사등록 2026/06/22 17:21: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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