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만화는 리디' 캠페인 기간 매출 전년比 185% 증가
헌터X헌터·데스노트·장송의 프리렌 등 정주행 수요 확대
![[서울=뉴시스] 리디는 지난 5월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6.06.22. (사진=리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2166861_web.jpg?rnd=20260622142659)
[서울=뉴시스] 리디는 지난 5월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6.06.22. (사진=리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리디가 '만화' 카테고리에서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품을 대여해 가볍게 소비하기보다 전권을 소장하고 정주행하려는 팬덤 수요가 매출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리디는 지난 5월 '만화는 리디' 캠페인 기간 만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85%, 유료 구매 고객 수가 약 25%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리디는 캠페인 기간 홍대 등 주요 거점에서 오프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이며 만화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리디가 주목한 소비 방식은 소장, 정주행, 미디어믹스다. 작품을 오래 보관하고 반복 감상하려는 수요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대여 옵션이 있는 작품에서도 소장 구매 비중이 대여보다 5~6배 높았다.
전권을 한 번에 구매해 몰입감 있게 감상하는 정주행 수요도 성과를 이끌었다. 캠페인 기간 판매액 상위 10개 작품은 모두 세트 상품으로 집계됐다.
작품별로는 '헌터X헌터 신장판' 판매액이 전월 대비 약 2700% 증가했다. '데스노트'는 약 1600%, '강철의 연금술사 완전판'은 약 1200%, '장송의 프리렌'은 약 1100% 늘었다.
애니메이션과 원작 만화를 함께 소비하는 미디어믹스 효과도 확인됐다.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주목받은 '황천의 츠가이'와 '고깔모자의 아틀리에'는 원작 매출이 전월 대비 각각 약 2800%, 약 1700% 증가했다.
웹툰과 웹소설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출판만화 역시 팬덤 기반 소비를 통해 다시 존재감을 키우는 모습이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영상 콘텐츠로 작품을 접한 이용자가 원작 만화를 전권 구매하거나 소장하는 흐름은 플랫폼 입장에서 단기 열람보다 객단가가 높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
리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콘텐츠를 깊이 있게 향유하고 소장하려는 만화 팬덤의 강력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원하는 IP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독보적인 IP 경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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