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직 인수위 "시민 제안 273건…시정 반영"

기사등록 2026/06/22 13:40:09

대중교통 노선 확충, 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 제안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기자들과 차담회. 2026.06.22. sjw@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기자들과 차담회. 2026.06.2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민선 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한 시민 소통 코너 '당선인에 바란다'의 시민 제안이 총 273건이 접수됐다고 22일 밝혔다.

제안은 건설 도시 214건(78%)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 환경 26건(10%), 자치 행정 17건(6%), 경제 산업 16건(6%) 순으로 나타나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활 불편 해소와 관련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최근 입주가 진행 중인 신규 택지 지구 입주민의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펜타시티 관련 제안은 71건, 이인 지구 관련 제안이 30건으로 두 지역 관련 제안이 전체의 약 37%를 차지했다.

시민들은 펜타시티·이인 지구 정주 여건 개선, 신도시 대중교통 노선 확대, 학교 주변 통학로와 도로 개선 등 실생활과 밀접한 도시 인프라의 조기 확충을 중점적으로 요청했다.

또 원도심과 죽도 시장 활성화 방안,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 새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포항시장직 인수위는 접수된 제안을 관련 부서별 신속하게 분류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앞으로 시정 운영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홍원진 포항시장직 인수위 팀장은 "짧은 기간에 포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접수한 제안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검토해 집중 추진할 핵심 과제와 중장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 코너는 '현장 중심, 소통 중심, 화합 중심'이라는 박용선 시장 당선인의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0~19일 열흘간 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해 제안을 접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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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장직 인수위 "시민 제안 273건…시정 반영"

기사등록 2026/06/22 13:40: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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