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름철 위생해충 확산 막는다…스마트 드론방역

기사등록 2026/06/22 14:12:49

[밀양=뉴시스]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밀양강변에서 드론으로 방역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밀양강변에서 드론으로 방역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6.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위생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스마트 드론방역'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하천변과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한 방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입된 스마트 드론방역은 10월까지 운영된다. 시는 기존 인력과 차량 중심 방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접근이 어려운 하천변 풀숲, 습지, 경사지 등 방역 사각지대를 촘촘히 관리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드론방역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을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고 일정한 경로로 약제를 살포해 방역의 균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보건소는 운영 초기에는 유충 방제에 집중하고 기온 상승으로 성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성충구제를 병행하는 등 단계별 맞춤형 방역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인한 위생해충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주변과 인근 취약지를 대상으로 드론방역과 차량방역을 연계 실시해 위생해충 발생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축제 성공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정미 방역담당은 "이번 드론방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단순 시범 운용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 방역시스템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야외 행사와 시민 이용 시설에 대한 탄력적인 방역으로 감염병 예방과 생활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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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름철 위생해충 확산 막는다…스마트 드론방역

기사등록 2026/06/22 14:12: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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