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TF 구성해 재정 정상화 추진
당선인-지사 회동 제안…"도민 대한 도리"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1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신용한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신 당선인과 이강일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6.10.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0/NISI20260610_0002157341_web.jpg?rnd=20260610105617)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1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연구원에서 열린 신용한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신 당선인과 이강일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민선 8기 김영환 도정의 재정 운영을 정조준했다. '정상화'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강도 높은 청산을 예고했다.
허창원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당선인 취임 후 재정정상화위원회와 산하 재정전략운영단 TF(태스크포스)를 발족해 재정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도청 본관을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그림책정원1937 조성 사업과 제천 청풍교 업사이클링 사업, 도청사 제거 수목 관리 문제 등이 도마에 올랐다.
허 대변인은 "인수위의 사업 점검 과정에서 비효율적으로 방만한 재정 운영 사항이 다수 확인됐다"며 "단순히 재정이 어려운 상태를 넘어 정상적으로 집행되지 않은 부분도 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인수위 단계에서 각종 재정 문제를 규명한 뒤 위원회와 TF를 통해 무리한 사업이나 비정상적 재정 운영에 메스를 들이대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와 TF의 규모나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재정 정상화까지 상당 기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허창원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6.22. nulha@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22/NISI20260622_0002166692_web.jpg?rnd=20260622115113)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허창원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이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신 당선인과 김 지사의 회동도 공식 제안했다.
허 대변인은 "김 지사가 신 당선인과의 만남을 피하고 있다"며 "퇴임 전 빠른 시일 안에 도지사와 당선인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도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 구체화 작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업무 보고를 마무리한 인수위는 이번 주 내 중간 보고회를 진행하고 공약 현황과 구체화 방향, 쟁점 과제 등을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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